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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주요 공공 청사 내진보강 실시
시 청사 등 4개 시설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2017-05-17 11:00:35



 영주시(시장 장욱현)은 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시 본청을 비롯한 4개소 청사 건축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를 5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약 60일간 실시해 시설물 안정성 확보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9월에 경주에서 규모 5.8의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과 500여회에 달한 여진 발생을 계기로 영주지역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판단 하에 지진과 재난상황에 대비, 본격적인 내진 보강 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영주시청 공공청사 가운데 이번 진단대상은 신축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 시설물로서 상주 근무인력이 700여명, 상시 방문 이용 민원이 500명 이상인 다중이용시설이지만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못한 시 본청, 보건소, 시의회, 농업기술센터 4개 시설이다.

  시는 이번 정밀진단과 내진성능평가를 통해 건물의 안정성과 내진취약 부위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을 실시해 재난 발생을 사전에 대비하고, 공공청사가 재난대비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내진성 평가 결과 보강공사가 필요한 건축물에 대해서는 재난 안전특별교부세를 신청해 보강공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한 공공청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보다 안전한 영주시 건설을 통해 ‘힐링중심 행복영주’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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