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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청소년 무료 결핵검진…결핵 없는 세상 만들기
2017-05-10 13:41:27



 영주시 보건소(소장 강석좌)는 청소년들을 결핵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8일부터 관내 11개 중학생 2·3학년 1,94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결핵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학생은 BCG 접종 후 면역력이 저하되는 시기로 환자 발생 시 접촉자 수가 많고 감염도가 높아 집단결핵발병 위험이 높다.

 이에 영주시 보건소는 학생들의 결핵발병률을 줄이고자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협조로 이동검진차량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흉부-X선 촬영을 실시한다.

 시는 검진 후 유소견자는 객담 검사 등 추가검진을 실시하며,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결핵예방홍보를 할 예정이다.

영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사람은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보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손이 아닌 휴지나 손수건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기침예절과 철저한 손 씻기의 생활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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