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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새뜰마을사업에 2년 연속 선정
효자지구 생활여건 개선 및 주민자활 사업 ‘41억원 확보’
2017-03-20 14:12:21


 

 영주시 효자지구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도시지역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2016년도에 관사골 새뜰마을사업 선정(사업비 48억원)에 이어 2년 연속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된 영주시 하망동 효자지구는 곱작골과 원댕이 마을이 위치한 지역으로 광승공원 자락과 남간재 언덕을 끼고 골짜기 비탈에 자리한 급격히 쇠퇴하고 있는 전형적인 달동네 주거지이다.

 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효자지구에 앞으로 4년간 국비 28억원 총 사업비 41억원을 투입해 낡은 옹벽과, 축대, 노후된 슬레이트 주택 등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자력에 의한 공동체마을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작년 12월부터 곱작골과 원댕이마을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공동체 조성, 마을리더 발굴, 추진협의회 구성 등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운영하는 등 공모선정을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해 충실히 진행해 왔다.

 주요사업 내용은 안전 확보 사업으로 마을 안길 및 골목길 정비, 재해위험요소 해소를 비롯해 생활 인프라 구축을 위한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 마음센터, 마음빵집 등이 추진되며, 휴먼케어 주택정비 지원, 주민역량 강화 등 주민참여형 생활여건개조사업도 추진된다.

 그동안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을 위해 통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중앙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공모사업에 대처할 지역을 미리 발굴하고,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주민재생대학 등 주민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육인프라를 구축해 온 그동안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새뜰마을 국가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배경에는 시민들과 공무원이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해 얻은 결과물”이라며 “효자지구가 앞으로는 주민의 삶의 질 충족 공간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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