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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시외버스터미널 가흥동 시대 개막…17일 운영 개시
시민의 친근한 발 역할…힐링관광 영주 이미지 제고 기대
2017-01-17 10:17:38


영주 고속·시외버스 터미널이 반세기 역사의 영주동 시대를 마감하고 17일 적십자병원(신축 중) 앞 새로운 터미널로 이전, ‘가흥동시대를 연다. 영주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이전은 1975년 지금 영주동에 문을 연 이래 42년 만이다.

 

영주시와 영주정류장은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영주의 첫 인상 제고와 이용객 편의제공을 위해 대형주차장, 대합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새로운 터미널을 가흥신도시로 신축·이전해 1170시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터미널은 2016년말 기준 이용객수가 월 평균 4만여 명으로 이용객 대비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낙후되어 도시 미관을 훼손하고 용객들도 많은 불편을 끼쳐왔다. 특히 시가지 주택밀집 지역에 위치한 관로 주민들의 많은 민원과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등 각종 문제를 야기해 왔다.

 

영주 시외버스터미널이 가흥시대를 맞이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친근한 발 역할을 하면서 시외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가흥동으로 이전한 터미널은 가흥동 703-3번지 일원에 8240의 부지에 연면적 1469지상 2층 규모로 민자 50억원을 들여 대합실, 편의점, 커피숍 등을 갖췄다. 시는 기반시설인 진입도로와 120대를 동시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시는 버스 터미널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내노선버스 1, 2, 3, 8번과 읍·면노선 22(동양대), 25(희방사), 26(삼가), 27(풍기 부석사)17일부터 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하도록 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혼란을 방지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옛 터미널은 시설이 노후되고 복합한 지역에 위치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점이 많았다, “시외버스 터미널 신축 이전으로 시민편의는 물론 힐링관광 영주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옛 터미널 부지에 유치한 대형 영화관과 복합쇼핑몰을 조기에 준공해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터미널 이전에 따른 상권유출 방지, 구도심 공동화 현상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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