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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전기목책기 지원사업…다음달 13일까지 신청 접수
2017-01-12 11:00:03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 설치지원에 나섰다.

 

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등 경제적 손실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람과 야생동물이 공존할 수 있도록 피해예방시설(전기목책기)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그동안 전기울타리지원 사업이 피해예방 효과가 떨어진다는 농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야생동물의 출입을 완전히 막을 수 있는 철망울타리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우선 실질적 피해가 큰 농가를 대상으로 93개소(140백만원)를 우선 시행한다.

 

사업추진은 다음달 13일까지 토지 소재지 읍··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농가를 선정하고 대상 농가가 설치를 마친 후 시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신청농가 중 저소득농가와 소규모 시설 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최근 5년간 피해예방시설을 지원 받은 농가는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시는 총사업비의 60%, 농가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며 시공업체와 농가 간 설치계약을 이행하도록 해 시설물 보수 등 사후관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로 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멧돼지 등으로부터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유해 야생동물 포획포상금제 실시, 권역별 순환 수렵장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유해야생동물의 서식밀도 조절은 물론 농가피해를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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