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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영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영주시정책자문위원회 정책세미나 가져...
2016-12-22 14:39:38



지난 1221일 아동친화도시 영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라는 주제로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이도선)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가졌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성종은 팀장의 아동권리 이해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주제발표를 시작으로 2003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서울 성북구청 민지선 교육아동청소년담당관의 아동친화도시는 대한민국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성북구청 성공사례를 사례별로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동양대 유아교육학과 이혜원 교수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영주시 아동권리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시민이 영주시에 바라는 아동친화정책에 대한 구체적 제안을 전달하였다.

 

주제발표에 이어 이도선 영주시정책자문위원장이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김병호 경북항공고등학교 교장선생님, 이봉자 경북전문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 신영숙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주제발표자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아동친화정책 발굴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세미나에 참석한 어린이집 관계자, 학부모 등 시민들도 평소 영주시정에 대해 궁금한 것에 대한 질문을 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도선(영주시 정책자문위원장)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인구감소와 수도권 인구쏠림 현상 등으로 인한 지방소멸이 우려되는 시기에 영주시가 아동친화도시를 역점시책으로 내세운 것은 시의적절한 선택이라고 언급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영주시 정책자문위원들이 다양한 시책제안을 해주시길 바라며 이로 인해 모두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으로 영주가 새 희망을 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작년 9월 유니세프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내년 4월 아동친화도시 인증(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인증)을 받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 영주의 희망소리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올해 18개 부서에서 573억원의 예산으로 아동의 4대 기본권리 보장을 위한 88개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지난 11월에는 시민들과 인식공유를 위하여 시민회관에서 소통·만남의 날도 가진 바 있다.

 

내년에는 아동에 관한 사업을 쉽게 알아보고 아동 관련 예산이 적절히 확보되고 있는지 분석하기 위해 아동 예산서를 발간하고, 아동과 관련된 정책 사업 등이 아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아동의 권리 실현에 기여하는지 점검하기 위한 아동영향 평가도 실시 할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올해 여름 문정동 야외수영장에서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소리를 잊을 수 없다면서 아동의 4대권리(생존, 보호, 발달, 참여) 보호를 위해 영주시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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