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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의 발자취 따라 떠나는 자전거 순례 대장정
의병도시협의회 자전거 순례단 28일 영주 방문
2016-05-30 09:32:09



  영주시를 비롯한 37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대한민국 의병도시협의회 자전거순례단이 27일부터 6월1일까지 의병들의 발자취를 따라 1600㎞ 순례대장정에 나섰다.

  3개소(동부·서부·북부)로 나누어 출발하는 순례단에는 15개 시·군 100여명이 참여해 5박 6일간 전국 의병도시를 순례한다. 과거 의병들의 애국정신과 구국의지를 되새기며 의병유적지를 둘러보고 6월 1일 충남 청양에서 개최되는 “제6회 전국 의병의 날”기념행사에서 합류하게 된다.

  영주를 비롯한 울산 북구, 청송, 문경 4개 시군이 참여한 경상도 지역의 동부순례단은 27일 울산북구에서 출발하여 청송, 안동을 거쳐 28일 영주에 도착했다. 오후 6시 영주시청에 도착해 민인기부시장과 잔무 처리를 위해 출근한 직원들로 부터 환영을 받았다.

  순례단은 29일 아침 다시 예천, 문경으로 출발해 괴산, 증평, 청주, 세종, 공주를 거쳐 6월 1일 청양에 도착할 예정이다. 서부순례단은 5월30일 아산, 당진, 홍성 3개 시군이 아산에서 출발하여 당진, 홍성을 거쳐 청양에 도착하며, 북부순례단은 제천, 단양, 충주, 횡성, 안산 5개 시군이 제천에서 출발하여 단양, 충주, 횡성, 문막, 여주, 이천, 용인, 안산, 화성, 평택, 예산을 거쳐 청양군에 도착하게 된다.

  2015년 9월 2일 창립한 대한민국 의병도시협의회는 외세의 침략으로 혼란스러웠던 격동의 시기에 위기의 나라를 구하고자 전국 각지에서 봉기해 의(義)로움으로 기울어지는 나라를 바로 세우고자 했던 의병정신을 선양․계승한 이 번 순례행사는 의병도시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의병도시협의회 공동추진사업이다.

  대한민국 의병도시협의회는 지난 2월 22일에 발대식을 가졌으며 3월 25일에는 의병도시간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제1회 대한민국 의병도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행사 관계자는 “앞으로 의병도시협의회는 도시간 협력, 소통, 화합을 통해 의병정신을 계승·발전해 나갈 것이며 교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통합의 상징으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의사항은 문화예술과 054)639-6565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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