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사)한국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회장 이경순)는 18일(월) 생활개선회 고부간 효실천 정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농촌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들의 고부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해 봄나들이 봄꽃축제를 함께 즐기며 정원을 걸은 뒤 고부간이 할 수 있는 체험 및 희망편지 낭독, 고부간 자랑하기 등 레크레이션을 통해 협동과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남이섬을 방문하여 고부간 손잡고 열린마음으로 메타세콰이어길 함께 걷기, 숲속여행 등을 통해 모처럼의 여유를 고부가 함께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영주시 생활개선회 이경순 회장은“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는 한가족이면서도 얼굴을 마주보고 서로의 마음을 보듬을 기회가 부족한 관계다. 고부간 갈등을 해소하고 소통하여 편안한 농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하자.”고 말했다.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054) 639-7367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