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기능봉사회, 농촌 재능기부 활동 펼쳐
2016-03-28 09: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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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기능봉사회,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부산기능육영회는 40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26일(토)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 일원에서 기능인의 도움이 필요한 마을주민 및 노후시설을 대상으로 오지마을 기능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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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 할배 ‧ 할매의 날을 기념하여, 경북도청 노인효복지과와 경상북도 기능봉사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기능봉사회는 600여명의 경북 지역 출신의 기능인들로 결성된 단체로, 농어촌 주민의 고령화로 의료, 보건, 교통 등 생활환경이 취약한 오지마을을 찾아, 기능봉사활동을 펼쳐 기능인력 저변확대와 지역주민과의 화합과 더불어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힘쓰고 있다.
이날 봉사회는 오지마을 어르신들이 일생생활 중 불편을 느꼈던 주거공간의 방충망 및 문손잡이 교체를 비롯해, 전기배선수리, 의료봉사, 장수사진 촬영, 폐교활용을 위한 페인트 도색, 각종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의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했으며, 이에 대한 보답으로 마을 주민들은 봉사 참여자들에게 편안한 잠자리와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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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식 부석면장과 임수경 남대리장(영주시이장연합회장)은“평소 마을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면서 지내온 생활애로 사항을 찾아 직접 점검 및 수리를 해주는 재능기부 활동이 마을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경상북도 기능봉사회 이분순 회장님을 비롯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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