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 영주시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청소년층의 결핵 등 전염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그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 수험생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학교기숙사 등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관내 고교 학생 446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 결핵검사, 간염 등 전염성질환에 대한 건강검진과 수험생들의 체력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체지방측정 등을 통해 힘든 수험기간을 보다 건강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측의 협조를 받아 4. 14 ～4. 28까지 희망 일자별로 검진한다.

◦ 건강검진 결과 전염성질환이 의심되거나 판정되면 정밀검진과 아울러 등록관리 및 전문의료기관에 의뢰하는 등 적극 대처하고 특히 환자로부터 나온 미세한 침방울에 의해 직접 감염되는 전염병인 결핵은 젊은 연령층의 신환자 발생율이 높아지고 있어 지속적인 건강검진 등을 통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앞으로도 보건소는 전염병 확산방지와 사전차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환자발견사업과 예방홍보를 강화하여 시민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여 건강하고 살기좋은 고품격 도시 영주건설에 앞장서기로 하였다.

◦ 지난해에 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는 지역주민 건강향상을 위한 보건사업을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추진한 결과, 예방접종사업 분야에서 “전국 우수보건소”로, 전염병관리사업 분야에서“우수상”을, 금년 보건의 날(4월 7일)에는 경상북도로부터 보건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