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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안전하고 즐거운 설명절 대비 만전
2016-01-27 11:22:37

설맞이 성수식품 특별지도,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방지 특별 단속 등
고향에서 즐거운 명절 보낼 수 있도록 준비철저


  영주시는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먼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청과 영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합동으로 참가한 이번 점검은 여객시설(시외버스터미널), 판매시설(소백쇼핑몰, 풍기인삼시장, 종합시장, 영주농협파머스마켓, 공설시장, 홈플러스 영주점), 공연시설 (예당시네마, 영주시민회관, 아트파크) 10개 시설을 대상으로 건축물,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실태와 시설 운영기준 등 관계법령 준수여부, 연휴기간 중 비상연락망 정비 등 유사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또 제수 및 선물용 성수식품 증가에 따라 1월 29일까지 설맞이 성수식품 특별지도를 실시하고, 2월 5일까지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방지 특별 단속에 나선다. 소비자식품위생식품감시원 25명과 공무원 6명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재래시장, 식품유통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무신고, 무등록제품 판매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부패 변질제품 진열판매행위 등 식품위생법령 위반행위를 중점 지도 점검해 소비자의 피해가 없도록 힘쓰고 있다.

  특히 건강기능 식품인 홍삼, 인삼제품을 비롯해 떡과 한과류, 농산물 등 성수식품은  잔류농약 및 식품 규격적부 등 검사를 위해 특별 수거해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시는 축산물의 많은 유통과 판매가 예상되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16일간 부정축산물 유통 우려에 따라 도축장과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부정축산물 특별 단속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경북도청, 농산물품질관리원영주사무소 및 축산단체와 소비자단체 임원 등으로 구성된 축산물명예감시원 등을 구성된 단속반은 영주시 관내 258개 영업장을 대상으로 빈틈없는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또는 제조일자 미표시 등 축산물 표시기준위반과 수입 축산물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허위 표시하거나 젖소, 육우고기를 한우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 쇠고기 등급을 속여 부당이익을 챙기는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보관과 판매행위,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또한 작업환경 불량 등 축산물을 비위생적으로 취급하거나 쇠고기 원산지 및 등급 허위표시가 의심될 경우 해당 제품을 수거해 이물질 및 쇠고기 DNA 동일성 검사 등 정밀 검사를 실시한다.

  단속을 통해 적발된 부정불량 식품은 즉시 수거․폐기하고 검사결과 부적합 식품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형사고발 및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강도 높은 조치와 함께 위반 업소의 명칭과 주소, 처분내용을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지역의 농․특산물의 명성에 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 농․특산물의 최대 성수기인 설 명절을 맞아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상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좋은 기억만 안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 :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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