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오는 12월 4일(금) 10시 30분부터 영주시 벨리나위딩홀에서 관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다문화가족 화합의 장인『2015년 영주시 다문화 가족축제』를 개최했다. 

  영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지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어교육 및 우리말공부방 등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도전 우리말 골든벨”로 축제의 문을 열고  2부에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가족의사소통 레크레이션, 베트남 전통춤, 결혼이민여성 축하노래 등의 흥겨운 마당으로 진행 되었다.

  2015년 주요사업보고와 한국어 수료식을 겸한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이 직접 참여하여 타(他)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소통 및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다.

  영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함께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이날 행사는 서로의 문화 차이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우리의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문의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 054)639-6343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