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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사과, 베트남 수출길 열려
3월 하노이 판촉행사에서 수출상담
2015-05-07 07:30:12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주사과의 베트남 수출길이 열렸다. 영주시는 지난 3월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해외 수출촉진 홍보행사에 참가, 현지 바이어와 사과수출에 관한 상담과 홍보 행사를 가졌다.




영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4. 16일 베트남 바이어를 초청해 사과 수출협의를 한 결과, 풍기농협에서 4. 23일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1차 선적분 6톤, 35백만원의 사과를 5. 7일 출고한다.


사과 수입에 나서는 “Good Food Health”사는 베트남에서 저온저장시설을 확보하고, 과일과 건강식품 매장을 운영하는 회사이다.


심성민 대표는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영주사과를 수입하게 되어 매우 만족하며, 상반기중 1~2회 더 수입하고, 수확기 이후부터는 물량을 획기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며, 향후 영주포도를 비롯하여 다양한 품목을 수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주사과를 수출하는 풍기농협은 지난해 작업장 및 저온저장시설을 신축하고 년간 8천여톤의 사과를 처리하여 지역 사과유통을 주도해 오고 있는대, 서동석 풍기농협장은  “시기적으로 사과 저장량이 거의 소진되고, 국내 사과가격이 수출가보다 높아 수출에 적극 나서지 못했으나, 이번 수출계약을 발판삼아서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여 과잉생산에 대비하는 출구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에서는 농특산물 수출선의 다변화를 위해 베트남 소재 다른 회사와도 수출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하노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상경VINA” 서울지사의 요청으로 4. 7일 서울에서 홍삼음료 수출협의중이 있으댜, 올해 상반기중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역 농업인 소득증대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에도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문의처: 유통지원과(054-639-7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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