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3. 21 ~ 4. 20)을 맞아 나무심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생활주변과 도시근교 임야 등을 대상으로 경제수 17ha, 큰나무조림 33ha, 총 50ha에 소나무, 잣나무, 헛개나무 등 86,000그루의 나무를 심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시킴은 물론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나무심기 기간 중 제70회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4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문수면 적동리 산10-1번지 임야 2.0ha에 소나무 4년생 3,000본을 식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에는 시 산하 공무원과 산림조합, 기관단체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나무심기를 통해 가치 있는 녹색자원 육성으로 산림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기후 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아울러 시민이 함께하는 나무심기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나무 나누어 주기」행사를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영주시임업후계자와 함께 오는 3월 31일 오전 10시에 서천둔치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내 집과 주변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자산홍과 산수유 등 10여종 18,000본을 1인당 5~6본씩 선착순으로 나누어 줄 예정이며 더불어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한 산불예방 홍보도 함께 전개한다.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원동력은 나무심기라는 주제로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탄소 흡수원 확보와 환경개선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생활권 주변 나무심기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숲과 나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종을 선택하여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처: 산림녹지과(054-639-6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