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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2005. 10. 17 10:00 ~13:00 청소년상담센터, 조흥은행 앞 분수대
2005-10-17 14:41:50

◦영주시 청소년상담센터에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비행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17일 오전 10부터 오후 1시까지 조흥은행 분수대 앞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렸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사.학부모 38명 영주경찰서 치안모니터 28명 상담센터 자원봉사자 25명 청소년단체회원 9명 등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영주시 청소년상담센터에서 경북 예방재단 사무국장 김건찬 씨를 초빙하여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특강도 들었다.

◦학교폭력예방에는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학교폭력은 자녀에 대한 관심의 정도가 예방의 정도라고 말할 수 있는데 평소, 자녀의 고민이 무엇인지, 학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솔직하게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자녀의 생활에 대해 수시로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일 자녀가 혼자 지내며 우울해 하거나, 학교에 가는 것을 꺼리고 갑자기 학업성적이 떨어지는 등 변화가 있으면 전문가의 도움을 청하는 것이 필요하다. 청소년기에는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고 주위의 도움을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편, 이런 주의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을 당했다면, 피해당시 가해자와 주변의 목격자, 폭행도구, 폭행횟수등 구체적 상황을 기억해 두어야 하며, 전화협박내용 녹음, 협박편지는 보관하고, 신체적 피해에 대해서는 사진을 찍어 증거로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경찰에 신고하면 신고자의 비밀이 보장될 뿐만 아니라, 피해자 보호관련 정부기관 의료기관 상담기관을 안내하고, 사건 진행 상황도 정확히 알 수 있다. 섣부른 감정적 대응으로는 학교폭력의 근본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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