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창작뮤지컬 이몽룡 공연으로 탄생
춘향전의 이몽룡 실제적 모델 봉화 계서 성이성 400년 숨겨진 러브스토리
2014-12-26 02:32:05

30주년을 맞이한 지역 대표적 연극단체 “극단영주”에서 창작뮤지컬을 지역 거주배우들로 무대에 오른다!




 ❍ 창작뮤지컬 “이몽룡”은 조선청백리로 추앙받는 217명 중 한분으로 남원부사로 부임한 부용당 성안의 자제로 계서 성이성의 남원에서의 사랑과 과거급제 후 강직한 행정 관료로서 삶과 호남 암행어사 활동을 연희뮤지컬로 경상북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4지역예술기획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공연예술진흥과 역량을 향상시키며, 나아가 지역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인물에 대한 스토리 공연콘텐츠 브랜드화를 위한 취지로 올리게 되었다.
 

 ❍ 이번 창작뮤지컬을 무대에 올리는 극단영주(대표 조재현)는 1984년 지역의 대표적 극단으로 창단되어 30주년을 맞이하였고 창작극 “의상” “피끝-죽계눈물“ ”화분“ ”조선영웅 안용복” “인삼할매전” “선비전-일장춘몽“등 창작 연극을 쓰고 연출하였으며, 지역의 전통민속 문화유산인 ”순흥초군청재판놀이“ ”정월대보름 관청세시기 풍속“ 발굴, 재현하여 상설화에 기여하기도 하였으며, 순흥 성하,성북줄다리기, 봉화 삼계줄다리기, 주세붕군수행차, 순흥도호부사행차, 공민왕행차, 울릉도 우산국왕 납시었네 ,이몽룡(성이성)마을문화제 등 연극과 전통 연희놀이, 축제를 발굴하기도 했다.


❍  이번 창작뮤지컬은 춘향전 이몽룡의 실존적 모델 성이성에 대한 연극을 올리기 전 지난 9월말 봉화송이축제 기간에 열린 봉화군 물야면 계서 종택에서 개최한 이몽룡(성이성)마을 문화제 “계서 선생의 과거급제 삼일 유가행렬, 계서가의 혼례” “암행어사 출도야!등 다양한 전통문화 유산을 재현 해보는 의미를 찾았던 것이었다면, 이번 춘향전의 주인공 이몽룡의 계서 성이성에 대한 사랑과 청렴, 결백한 삶을 돌아보는 연희뮤지컬로 봉화군 가평리 계서당과 영주시 이산면 계서초당이 있는 우리지역도 춘향전의 소설과 판소리 등으로 알려진 문화의 뿌리로 자리메김 할 수 있을 것이다.

 
●작품 줄거리.
 400년 동안 스승 이외 어느 누구도 모르게 고이 간직 해 오던
 계서 성이성만 가슴에 품고 있었던 사랑이야기!

쉰 셋 성이성은 호남 암행어사 길에 초설이 내린 날 광한루를 찾아 늙어버린 여인 여진을 만나 술 한 잔을 들며 과거를 회상한다. 13세 부친 성안의 남원부사를 따라 내려와 17세 때 단오 날 춘향을 만나 성과 이름을 바꾸어 성이성은 이몽룡으로 춘향은 성춘향으로 몰래 사랑을 키워간다. 관의 퇴기 월매의 딸을 사랑하는 것을 알게 된 부친에 의해 한양으로 떠나게 되고 반드시 급제하여 데리고 가겠노라는 맹세를 하고 헤어지지만, 3년마다 임금이 직접 참관하여 급제자를 뽑는 식년 급제를 하게 되나 공무 일로 사사로이 사랑했던 옛 여인을 찾아 갈 엄두도 못 내고 찾아 갈 날만 생각하며 서신을 보내지만 남원의 정인 춘향한테서는 답이 없다. 사간원 정언. 홍문관교리...등 관직을 하면서 청렴과 결백의 곧은 성품은 아부 잘하는 인물들과 거리를 두자 시기와 간사함으로 배척을 당하고 미움을 산다. 두 번째 호남어사로 파견 나가기 전 한양 저자거리서 방자를 만나지만 춘향은 성이성이 떠난 뒤 새로 부임해오는 원님들의 수청을 거부하다 고초를 겪으면서도 한양으로 떠난 이도령의 입신양명만 바라며 소원했다는, 그러면서 향단이가 과거 서로의 언약은 약속했던 정표를 주는데...


【행사개요】
일시 : 2014. 12.27. 저녁7시. - 12.28일 오후4시(2회공연)
장소 :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
주최 : 극단영주
지원 : 경상북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협력 : 봉화군. 영주시. (사)성이성(이몽룡)기념사업회.
           동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소백산예술촌


문의처: 문화예술회관(054-639-5951)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담당부서홍보전산실 ( 054-639-6212 ) 페이지 수정일 : 2023-02-26 만족도 평가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의견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