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 청소년상담센터에서는 2005. 08. 31 16:00 또래 도우미 선·후배들 80여명을 한자리에 모아 상담사례 발표 및 신입생 환영시간을 가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여름방학동안 활동한 상담 및 수련활동사례를 각 학교별로 발표하고 토의하며 지난 6월 7일에서 16일까지 6일간에 걸쳐 또래도우미의 기본소양과 상담자로서의 자질을 함양한 신입 또래도우미 26명의 환영행사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또래 도우미』란 청소년들이 학업, 진로, 이성관계, 가족관계, 성격 등 자신의 문제를 부모나 교사보다는 또래 친구들에게 쉽게 털어놓고 의견을 교환하는데 착안하여 청소년상담센터가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각 학교에서 또래 친구들의 고민이나 문제점에 대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함께 조력하고 상담센터에 연계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영주시에는 동산여중 17명 영주중 16명 영주여중 18명 대영중 20명 영광중 9명등 5개교 80명이 활동중이며 고등학교 또래도우미 10여명도 각종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친구들과의 상담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이들은 매월 정기적인 모임에서 상담사례에 대한 토의 및 발전방향을 토론하고 또래 상담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수 받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또래도우미 제도가 청소년들의 원만한 학교생활을 촉진하고 청소년 비행예방 및 문제해결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보고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