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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 아이낳기 좋은 영주 만들기에 발벗고 나서
노벨리스코리아(주) 영주공장 분만병원 출생아에게 육아용품 지원
2014-12-11 03:56:58

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에서는 출산장려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체, 의료기관과 출산장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출산 극복 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2014. 12. 11(목) 15:00 보건소 회의실에서 영주시, 노벨리스코리아(주) 영주공장, 영주기독병원이 분만병원 출생아 육아용품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협약내용은 영주시는 대상자 현황 관리, 노벨리스코리아(주) 영주공장에서는 예산 지원(연간 1,000만원), 영주기독병원에서는 육아용품(5만원 상당 유아의자)을 지급하기로 하고 2014. 8. 28일 분만병원 운영 이후 태어난 분만병원 출생아 전체에게 지원하기로 하였다.


영주시는 2012년 5월 이후 분만의료가 중단되면서 원거리 출산에 따른 임산부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분만 산부인과 설치를 위한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영주기독병원 내에 분만 산부인과를 설치·운영하게 되었으며, 이번 업무협약식은 관내 분만율을 높이고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궁극적으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업과 의료기관이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이루어졌다.


협약기관인 노벨리스코리아(주)영주공장은 알루미늄 압연제품을 생산하는 지역의 대표적 기업으로서, 출산격려금 지원, 보육비 및 학자금 지원, EtQ시스템을 통한 휴가장려, 부서장과 대화의 시간, 자기개발비 지원, 노벨리스 문화제 운영 등 일·가정 균형 및 출산친화적 기업 활동으로 지난 2011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협약식에 대해 조병기 공장장은 “가정이 행복해야 기업활동이 잘 이루어지고, 그 원동력은 아이의 탄생이며, 앞으로도 영주지역 아이들의 행복한 출산과 양육 환경 조성에 기업이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장욱현 영주시장은 “KT&G 영주공장에 이어 노벨리스코리아(주) 영주공장처럼 가임기 인구가 많이 모여 있는 기업이 선도적으로 아이낳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사례는 타 시군에서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상당히 의미있는 일이며, 이는 시에서 추진하는 출산장려시책과 시너지 효과를 내서 저출산 극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인사말에 갈음했다.


또한, 이번 협약식에는 영주시와 출산장려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KT&G 영주공장장(최태섭), 영주시한의사회장(이선제), 영주시약사회장(신석규), 비츠로스튜디오 대표(심미경), 이동기스튜디오 대표(이수정) 등 15명이 참여하여 출산장려사업 활동보고와 향후 사업추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 졌으며, 이를 토대로 앞으로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형성에 구심적 역할을 하기로 하였다.


영주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출산장려 특화사업을 추진해 출산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KT&G 영주공장의 출생아 육아용품 지원(셋째아 이상 기저귀 지급), 영주시한의사회의 산모한방첩약 지원(셋째아 이상 및 다문화가정 산모 산후조리첩약 지원), 영주시약사회의 출생아 축하물품 지원(셋째아이상 구급함 지원), 비츠로스튜디오 및 이동기스튜디오의 출생축하 기념사진 촬영지원(둘째아 이상 백일사진 무료 촬영) 등이 그 사례이다. 이와 같이 지역사회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정책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창조적인 출산장려시책 추진으로 영주시는 대통령상(2011년)을 비롯해 경상북도 평가에서도 7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등 아이낳기 좋은 도시로서 굳건히 자리 매김하고 있다.


문의처: 보건사업과(054-639-6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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