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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지역 음악인들, 재능기부 통해 나눔 문화 확산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제13회 참사랑 자선음악회」
2014-11-20 05:52:05

영주 지역 음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특별한 음악공연을 펼친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11월 20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열리는「제13회 참사랑 자선음악회」에서는 지역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로만 구성된 콘서트를 선보여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년 새로운 공연을 선보여 지역민들에게 음악을 선사했던 참사랑 음악회는 올해 특별히 복지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영주시민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자는 취지로 지역의 음악인만으로 공연을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부터 특별한 사랑의 소리를 전해 줄 재능기부 공연 팀을 모집해 최종 6팀을 선정하여 제13회 참사랑 음악회를 준비해왔다.
이번 공연은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영주재능기부 풍물동아리 라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하늘소리 연주단(박영희, 전영숙, 김동식, 김찬동, 권순복, 신동학)의 닥터지바고, 해운대 엘리지 등 아코디언 연주와, 콩깍지(임채일, 서상호, 이세원, 권택호, 강기숙, 박영난)의 아주 옛날에는 사람이 안살았다는데, 뭉게구름 등의 통기타 공연, 소백 오카리나 앙상블이 아이네클라이네하흐트뮤직, 아리랑 변주곡을 연주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또 보컬 강병훈(음향엔지니어, 보컬트레이너)과 색소폰 이승준(섹소포니스트)으로 구성된 팀의 끝사랑, Goodbye, 색소폰 연주와, 박종남(영주캠프스쿨 대표)의 서른 즈음에, 먼지가 되어 등 노래 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영주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Mnet 수퍼스타K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 볼빨간 사춘기(보컬 안지영, 베이스 우지윤, 기타 권지원, 타악 권오섭, 키보드 이한범)가 참여하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영주시민들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참여와 후원으로 만들어지는 참사랑 자선음악회는 매년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한자리에 모아 문화를 공유하고 음악을 즐기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아름다운 선행의 시간을 마련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지역의 나눔 문화와 공동체의식을 높이는데 힘을 보태왔다.

참사랑음악회의 티켓은 한 장당 연탄 10장에 해당하는 5천원으로, 후원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여지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후원티켓 4,400장을 판매해 2,200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모금하였으며 지역의 독거어르신 및 아동,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과 유류,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지는 시기를 맞이하여 음악을 통해 이웃 주민들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영주지역에 따뜻한 나눔의 기운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참사랑 자선음악회 외에도 지난 9월 청소년 가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과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예술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처: 홍보기획실(054-639-6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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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 ( ) 페이지 수정일 : 2018-12-14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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