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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영주선비문화축제 이모저모
2014-11-05 15:59:07


▶오프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심정옥입니다.

“선비 논 데 용 나고 학이 논 데 비늘이 쏟아진다” 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훌륭한 사람의 업적이나 착한 행실이 주변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이야긴데요.

 

선비라고 하면,

“선비의 고장” 이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레 떠오르는 영주! 바로 이 영주를 또 빼놓을 수 없겠죠.

 

익숙하게 알고는 있지만

왜? 영주가 선비의 고장일까, 싶은 분들을 위해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열린

선비문화축제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지금 바로, 그 현장으로 함께 들어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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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고장, 유교의 본향에서 열린

2014 영주 선비문화축제

 

“나도 선비다”

 

 

ENG1. 선비정신이 깃든 체험 프로그램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선비촌 일원에서

선비문화축제가 열렸습니다.

 

'나도 선비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고유제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성공 기원에 예를 다했습니다.

 

자막 > 선비문화축제 고유제, 성공기원

현대 속에 전통을 담아낸 선비문화축제가

선비의 정신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선비촌에서 열려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 시간이었습니다.

 

고유제에 이어서

축제장 곳곳에서는 선비정신을 드러내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선비문화를 현대에 맞게 재현한 한시 백일장은

전국에서 모인 시객들이

영주의 대표적인 선비 '소고 박승임' 선생을 기리는 시제로

칠언율시를 지으며 필력을 겨뤘습니다.

 

자막 > 유교의 본향에서 열린 한시 백일장

  한시 백일장에 이어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는

제2회 전국 회헌 선생 휘호대회가 열렸는데요.

 

자막 > 제 2회 전국 회헌 선생 휘호대회

 

성리학자인 회헌 안향선생의 유교정신을 기리는 휘호대회는

유교의 본향인 영주의 선비정신을 가장 잘 엿 볼 수 있는

대회로,

자막 > 회헌 안향 선생의 정신

일필휘지 속에서 살아나

 

참가자들의 일필휘지 속에

안향 선생의 정신이 다시 살아나는 듯 엄숙한 기운이

이 곳 선비문화수련원을 가득 채웠습니다.

 

 대한장기협회 영주시지부에서 주최한

우리 민속 고유 놀이인 장기대회와

고려문학의 백미인 안축 선생의 죽계별곡을 추억하는

죽계백일장

선비촌 곳곳에서는 선비의 정신을 기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자막 >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로 가득


한시 백일장이며, 안향 선생의 휘호대회

그리고 죽계별곡의 무대인 순흥에서의 죽계백일장...

이 모든 것이 현대 안에서 전통을

그리고 전통 안에서 현대를

아우르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지금까지는 선비문화축제의 정신을 알리고

또 체험할 수 있는 현장이었다면

이번에 저와 함께 떠날 현장은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선비문화축제입니다.

축제의 향연이 가득했던 현장,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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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향연이 가득 한 곳!

다양한 전통문화와 공연을 한 곳에서~!

 

 

ENG 2 . 볼거리 가득~

전통의 향기로 가득한 선비문화축제

이번 선비문화축제를 맞아,

선비촌에 자리한 아름다운 고택을 배경으로

실제 전통혼례를 올리는 부부가 있었습니다.

 

자막 > 인동장씨 고택에서 전통혼례 올려

 

전통혼례가 진행된 인동장씨 고택은

향촌사회에서 지역주민을 계도하는, 지식인으로서

귀감이 되었던 장말손의 종가로

혼례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부드러운 붓과도, 날카로운 칼날과도 같이

자유자재로 그 경계를 초월하던 선비들의 고매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서 선비문화축제 주 무대인

죽계루 앞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화려한 외줄타기 공연은

축제기간 연일 진행되어 더욱 풍부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에게 축제의 생동감을 선사했습니다.

자막 > 아슬아슬 외줄 타기 공연

 

여기에 더해 선비촌에서는

순흥면에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민속과

선비의 이야기를 통해

조선시대의 선비를 재조명 마당놀이가 펼쳐졌습니다.

 

자막 > 해학극 마당놀이 등 볼거리 풍부

 

선비문화축제는 문화와 다양한 예술이 함께 어우러져

많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김도균 씨 인터뷰가 여기쯤 들어갔으면 합니다)

 

 

 

▶S/T >
네, 선비촌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알 것 같은데요.

 

선비촌이 음악에 영감을 주는 곳이다 라는 김도균 씨의

이야기를 들으니까 정말~ 예술을 하는 분들에게도 이 곳이

딱 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준비한 현장 소식은요~

예술의 필~ 낭만의 필~ 또 전통의 필이 넘치는

영주 선비촌입니다.

 

그 생동감 넘치는 선비촌 현장 함께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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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낭만~ 전통의 필이 넘치는

영주 선비촌

 

ENG 3 . 시장님과 함께 선비고을 나드으리~

선비촌의 중심 선비상 앞 광장에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민원이나 건의사항을 전하는

'시장에게 아뢰오' 라는 코너가

진행됐습니다.

자막> 시장에게 아뢰오~ 상소 시연

 

퍼포먼스 형식을 통해

상소를 올리는 시연인데요.

북을 쳐 고할 내용이 있음을 알리고

시민들의 노고와 애환을 전해 듣습니다.

 

다양한 행사와 함께하는 이색 코너로

관광객들에게는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자막 > 이색 퍼포먼스로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 선사

(인터뷰)

 

사랑의 밥차, 장승대회 등 부스 스케치, 축제 전체 몽타쥬 >

나흘이라는 축제의 여정 동안

이 곳 선비촌을 찾은 특별한 손님도 있었는데요.

 

영주를 찾은 많은 관광객과 또 영주 시민을 위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랑의 밥차)

 

올해 처음으로 경상북도 유망축제로 지정된 선비문화축제는

이처럼 지역과 연계한 많은 문화사업을 통해

영주를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막 > 영주 선비문화축제 경상북도 유망축제로 지정

 

자연의 정취와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신명이 가득 한 곳.

유교의 본향으로 선비의 숨결이 살아있는 곳.

현대와 과거를 소통하는 전통과 문화고장에서 함께한

선비문화축제 어떠셨는지요~.

  
▶S/T

네~ 선비문화축제에 안 들어가면 혼~ 날 것 같은데요.

2014 영주선비문화축제는

유교의 본향인 영주에서 선비의 문화를 바탕으로,

우리가 회복해야할 인성이란 무엇인가

그 가치를 다시금 깨달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선비정신을 느껴보는 영주선비문화 축제,

내년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맞아줄지 기대됩니다.

 

저는 다음에 더 알차고 생생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 방송은 영주시청 인터넷신문 홈페이지와

‘모바일(App - 영주inews)'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자막 > 이 방송은 ‘영주시청 인터넷신문 홈페이지’ 와

‘모바일(App - 영주inews)'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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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홍보전산실 ( 054-639-6212 ) 페이지 수정일 : 2023-02-26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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