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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情 넘치는 훈훈한 추석 실현
2014-09-04 09:10:00
영주시(시장 장욱현) 각계각층에서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경계 없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영주시와 영주적십자에서는 봉현면 두산 2리에 살고 있는 베트남 여성 봉가펀 가정의 집수리와 긴급생활지원비를 지급하고 가족 구성원들이 건강검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봉가펀은 10년 전 베트남에서 시집 온 결혼이주여성으로 남편과 이혼하고 기초수급자로 어린 세 아들을 품을 팔아 홀로 키우고 있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영주적십자와 영주시는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하고 보일러를 교체하는 등 500만원을 투자해 집수리를 실시하고 긴급생활비 500만원을 지급해 생활안정을 도왔다. 또 면사무소 차량을 이용하여 가족들이 서울 적십자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할 수 있도록 해 생활안정 뿐만 아니라 건강관리에까지 세심한 배려를 나타냈다.
  순흥면 태장리에서도 지적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300만원 상당의 집 수리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소외받고 어려운 가정의 집수리와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
 또 상망동 동성당 한약방(신문옹)에서는 추석이 있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노인, 다문화 가정 가족 모두를 초청해 사랑의 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소요비용은 동성당 한약방에서 전액 지원하며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단체가 참여해 지역의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등 주변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상망동 새마을협의회는 추석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가정에 10kg 쌀 25포대를 지원한 바 있다.
 또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돕기 성금 5천여 만원을 기초생활수급자 730가구에 지급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등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회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추석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각 실과 사업소와 읍면동에서 자체계획을 수립해 자율적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 재래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영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구입에 앞장서 공직자들은 물론 상공회의소를 통해 지역 기업 참여를 유도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매 현황이 현재 4억 8천여 만원으로 지난 2013년 3억 6천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4일 전통 재래시장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청 산하 직원들과 가족들은  공설시장, 소백쇼핑몰, 문화시장, 선비골 전통시장, 골목시장 중앙시장 등에서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에 나서기로 했다.
 영주시는 지난 설에 1,600여명이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갖고, 전통시장에서  9천여만원의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시는 지역경기 동향과 추석명절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추석 경기 활성화와 내수경기 진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매진해 시민들의 따뜻한 명절나기에 최대한 힘쓸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소외계층에 더욱 관심을 갖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영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의처 : 홍보기획실(639-6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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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 ( ) 페이지 수정일 : 2018-12-13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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