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주시, 가뭄피해 예방 적극 나서
2014-08-04 07:30:00
마른장마가 계속되며 전국적인 가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역의 가뭄해갈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영주시는 년 강수량이 345mm로 작년대비 45% 수준에 머무르고, 높은 기온으로 토양 수분의 증발이 가속화되는 이산, 평은, 문수면 등 영주 남부지역 밭작물 가뭄해갈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현재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물은 고추, 생강, 콩, 수박 등으로 영주 남부지역 밭작물 중심으로 시듦 현상과 생육지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모심기 이후 지속되고 있는 가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4억 2천만 원을 확보하여 암반관정개발 7개소를 개발하였으며 양수장 등 기존수리시설 51개소에 1억 2천여 원을 투입해 보수를 완료했다.
  또한 읍면동 양수 장비를 사전에 정비․점검하고 양수장비 187대, 송수호스 30.3km, 스프링클러 120대와 시소유 방제차량 7대 등 가뭄대책용 장비를 총동원한데 이어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협조하여 관정시설이 없는 지역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7월 31일 평은면 가뭄피해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고, 가뭄해갈을 위한 관정, 양수장비, 스프링클러 등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지시했다.
  한편 최근 4개월간 강우량이 281.0㎜로 전년대비 312.4㎜가 적게 내리는 등 가뭄 피해가 심한 평은면 지역에서는 장욱현 영주시장, 강정구, 송명애 영주시의원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우제를 올리는 가운데 비가 내려 농민들이 잠시나마 근심을 달래기도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극심한 가뭄을 극복하는데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가뭄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고 “농업인들도 가뭄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처 : 농촌지도과(639-7342)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담당부서홍보전산실 ( 054-639-6212 ) 페이지 수정일 : 2023-02-26 만족도 평가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의견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