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지민)는 2월 20일(목) 11시 영주 대화예식장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결혼이민여성 및 가족들에게 2014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한국어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일정 및 교육내용 안내, 참가방법, 강사소개 등으로 구성된 2014년 교육개강식이 1부 행사로 진행되고, 이어 2부 행사로 결혼이민여성에게 우리나라 전통문화 체험 기회제공과 더불어 다문화가족 화합의 장을 열어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신명나는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다문화가족 민속놀이한마당에는 매년 20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하여 우리의 전통놀이인 윷놀이 등을 즐기며 결혼이민여성들의 사회적응과 다문화가족의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지민 영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오셔서 2014년 센터프로그램 안내도 받으시고, 민속놀이도 즐기시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면 한다”며 관내 다문화가족들이 많이 참여해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와 2008년 개소한 영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여성들과 그 가족들이 언어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자녀 언어발달지원, 방문교육 사업 등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처 : 주민생활지원과(639-6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