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 청소년 상담실에서는 청소년 또래 도우미 역할 강화로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하여 또래도우미들을 대상으로 기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기본 교육은 대영중학교 등 4개교에서 37명의 또래 도우미가 참여하며, 4단계로 나누어 6월 3일 16:00 제1단계로 만남의 장 또래상담 안내, 6월 5일 제2단계로 친한 친구 되기, 6월 9일 3단계로 대화하는 친구 되기, 6월 12일 4단계로 도움 주는 친구 되기 순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래 도우미』란 청소년들이 학업, 이성관계, 동아리 활동 등 자신들의 문제를 부모나 교사보다는 또래 친구들에게 털어놓고 의견을 교환하는 데 착안하여 친구들의 문제점이나, 해결방안 등에 대한 상담을 위하여 청소년 상담실의 교육을 받은 학생들로 현재 영주시에는 40여명의 또래 도우미가 활동 중에 있으며, 매년 자기성장 겨울캠프 운영 및 각종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친구들과의 상담활동을 벌이며, 상담활동 등에 관한 토의 및 발전방향을 토로하고 또래 상담을 위한 교육을 전수 받고 있다.

시에서는 또래 도우미 제도가 청소년들의 원만한 학교생활을 촉진하고 청소년 문제 해결 및 탈선 예방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보고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