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낮에는 농사일로 밤에는 컴퓨터 교육으로 영주 농업인들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정보화시대에 발 맞추어 새로운 기술정보 습득 및 영농현장에 적극 활용하여 선진농업달성을 위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13회에 260명을 계획하여 현재까지 6회 120명이 교육을 완료하였고 농번기인 4월 28일부터는 일주일간 야간에 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 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컴퓨터 및 인터넷활용 과정으로 컴퓨터 기초 및 인터넷을 이용한 TV보기, 음악듣기, 쇼핑하기, 기상, 농산물가격정보 등 영농에 필요한 자료를 찾아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기능들을 위주로 교육하며, 5월 은 이동정보화 교육으로 평은면에서 실시하고 매월 1회씩 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이젠 인터넷을 모르고는 농사를 비롯하여 어떤일도 재대로 할 수 없는 시대라서 밤늦은 시간에라도 교육이 있다면 언제든지 피곤함을 무릅쓰고라도 컴퓨터를 배워야겠기에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며 강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번 교육에는 작목반과 농업인 단체의 신청이 많았으며 농업인이면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