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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뮤지컬‘캣츠’ 영주에서 새롭게 태어난다
오는 10월26일 레인보우 뮤지컬 공연단 캐츠 선보여
2013-10-28 09:54:11
영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지민)는 오는 10월 26일(토) 오후4시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레인보우 뮤지컬 공연단의 뮤지컬 '캐츠'를 선보인다.



레인보우 뮤지컬 공연단은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에서 영주로 시집온 결혼이민여성과 그 자녀들로 구성된 극단으로서 올해 2월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월부터 약 9개월 동안 저녁시간을 이용해 연습했으며, 단원들은 짧은 연습기간에도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지막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무대에서 클라라 역을 맡은 조벨린(필리핀)씨는 '처음 접해보는 뮤지컬 연습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서로를 격려하며 연습에 임했다'며, '뮤지컬 공연 연습이 결혼이민여성으로서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같은 처지의 친구들과 공감하는 소중하고 행복한 기회가 되었다. 부족하지만 사랑의 마음으로 봐주시고, 무대에서 실수 없이 잘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민 영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과 가족들이 비록 한국말도, 연기도, 노래도, 춤도 모두 부족하지만 열심히 뮤지컬을 준비하였듯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한 구성원으로, 우리의 이웃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음을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준비한 이 공연에 시민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 그리고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뮤지컬 공연은 다문화가족의 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와 영주시(시장 김주영)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문의처 : 주민생활지원과(☎639-6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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