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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추석맞이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간담회
- 지난 9월 13일 다문화 특화사업, 서포터즈 위문 등 -
2013-09-23 14:42:04

영주시(시장 김주영) 영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013년 9월 13일(금) 11:00에 경상북도 다문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석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족과 서포터즈의 추석 위문 간담회를 실시했다.
서포터즈 사업을 실시하게 된 배경으로는 입국초기 결혼이민자와 공공기관․기업체 간 결연을 통해 지역사회 조기정착 유도 및 지역주민에게 다문화에 대한 인식제고 도모를 위함이다.

2013년 3월 15일(금) 다문화가족과 서포터즈의 자매 결연식을 시작으로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결혼이민여성에게는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정서적 지지와 전화안부, SNS를 통해 서로의 근황에 대해 연락을 주고 받으며 멘토링 활동을 지속하고 있었다.
입국초기 결혼이민여성을 대표하여 보티녹화(베트남, 2년차)씨는 한국에 와서 제일 힘들었던 점은 언어가 되지 않으므로 남편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몰랐고, 한국에서의 생활 자체가 힘들었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하지만 남편의 배려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참 다행이었으며, 지금은 남편이 일을 다녀오면 자신이 만든 한국음식으로 저녁을 먹고, 하루 중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고, 남편과 아이를 생각하면 힘이 나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행복한 가정을 꿈꾸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영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지민)는 오늘 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영주시(시장 김주영)외 4개 기관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입국초기의 결혼이민여성과 가족이 언어적 장벽과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문제로 인하여 정착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서포터즈의 멘토링 활동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사회적응을 할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문의처 : 주민생활지원과(☎639-6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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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홍보전산실 ( 054-639-6212 ) 페이지 수정일 : 2023-02-26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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