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주시, 실경뮤지컬 무섬아리랑 대성황
-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실경뮤지컬의 진수 보여 -
2013-08-28 10:46:08

영주무섬마을 외나무다리 실경뮤지컬 무섬아리랑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16일부터 24일(토)까지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부(회장 김진동)가 주관한 무섬아트페스티벌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서도 무섬을 찾아오는 시민과 관광객들은 무섬의 아름다움에 흠뻑 젖어 들었다.

개막공연인 열린 음악회와 다음날 가진 무섬별곡 국악공연에는 2천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그 열기가 이어져 갔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 상설공연사업인 뮤지컬 무섬 아리랑 첫 공연에는 8월 21일(수)이 평일임에도 1천 여명의 관중석을 다 채우고도 모자랐고 8월24일(토) 저녁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어디서나 볼 수 없는 무섬만이 간직한 전통과 생활사(生活死)를 주제로 한 뮤지컬에 상여와 전통혼례의 등장은 보는 이에게 오감을 자극했고 볼거리를 풍성하게 하였다.

무섬아리랑 中 락수야, 나도 젊었을 땐 꿈꾸던 삶과 사랑이 있었단다. 주변의 시선과 집안어른들의 반대에 네 할아버지랑 갈등이 많았었다. 집안의 장손으로 선비의 도를 지키며 집안의 위신 지키며 살아야했지만 후회는 없다. 전통은 물려받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란 걸 알았다. 이제 너는 너희들한테 맞는 전통과 선비의 정신을 세우 거라. 그리고 소중한 것을 꼭 지켜야 한다. 그것이 선비의 참 사랑 이니라. 소희와 행복하게 잘 살거라
영주예총에서는 지역예술인들이 한여름 무더위와 싸워가며 땀 흘려 만든 실경뮤지컬 무섬아리랑 공연에 영주시민의 더 큰 관심과 성원을 기대하고 있다.
문의처 : 문화예술과(☎639-6562)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담당부서홍보전산실 ( 054-639-6212 ) 페이지 수정일 : 2023-02-26 만족도 평가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의견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