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 실경뮤지컬 무섬아리랑 대성황
- -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실경뮤지컬의 진수 보여 -
2013-08-28 10:46:08
![](/wys2/file_attach/2013/08/28/1377654468-84.jpg)
영주무섬마을 외나무다리 실경뮤지컬 무섬아리랑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16일부터 24일(토)까지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부(회장 김진동)가 주관한 무섬아트페스티벌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서도 무섬을 찾아오는 시민과 관광객들은 무섬의 아름다움에 흠뻑 젖어 들었다.
![](/wys2/file_attach/2013/08/28/1377654494-12.jpg)
개막공연인 열린 음악회와 다음날 가진 무섬별곡 국악공연에는 2천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그 열기가 이어져 갔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 상설공연사업인 뮤지컬 무섬 아리랑 첫 공연에는 8월 21일(수)이 평일임에도 1천 여명의 관중석을 다 채우고도 모자랐고 8월24일(토) 저녁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wys2/file_attach/2013/08/28/1377654524-19.jpg)
어디서나 볼 수 없는 무섬만이 간직한 전통과 생활사(生活死)를 주제로 한 뮤지컬에 상여와 전통혼례의 등장은 보는 이에게 오감을 자극했고 볼거리를 풍성하게 하였다.
![](/wys2/file_attach/2013/08/28/1377654565-89.jpg)
무섬아리랑 中 락수야, 나도 젊었을 땐 꿈꾸던 삶과 사랑이 있었단다. 주변의 시선과 집안어른들의 반대에 네 할아버지랑 갈등이 많았었다. 집안의 장손으로 선비의 도를 지키며 집안의 위신 지키며 살아야했지만 후회는 없다. 전통은 물려받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란 걸 알았다. 이제 너는 너희들한테 맞는 전통과 선비의 정신을 세우 거라. 그리고 소중한 것을 꼭 지켜야 한다. 그것이 선비의 참 사랑 이니라. 소희와 행복하게 잘 살거라
영주예총에서는 지역예술인들이 한여름 무더위와 싸워가며 땀 흘려 만든 실경뮤지컬 무섬아리랑 공연에 영주시민의 더 큰 관심과 성원을 기대하고 있다.
문의처 : 문화예술과(☎639-6562)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