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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제56회 보화상 선행상 수상
영주시 부석면가위손 이발관 권진섭씨
2013-04-23 22:41:53

영주시 부석면의 부석가위손 이발관 대표 권진섭씨는 4월18일 재단법인 보화원(대구대명동)에서 수여하는 제56회 보화상 시상식 에서 선행상을 수상하였다.

권진섭씨는 8년 전부터 매년 설 추석을 전후하여 지역내 불우소외계층 노인들에게 무료이발권 44매씩(35만원 상당)을 전달하여 직접 이발 봉사를 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이동별 2매씩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발관 대표인 권진섭씨는 매년 설과 추석명절 때 돈이 없어 이발소를 찾지 못하는 이들을 위하여 무료 이발권을 전달함으로써 찾아오는 손님도 없이 쓸쓸히 명절을 보내는 불우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고 있으며 가정에서는 98세의 노모를 봉양하며 자녀들과 함께 3대가 열심히 생활하는 모범 가정으로 주민들에게도 참다운 선행자로 표본이 되고 있다.
한편 권진섭씨는 불우이웃들을 위해서 더 많은 이발권을 나눠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여건이 되면 점차적으로 숫자를 늘려 무료이발서비스를 항시 제공하여 불우 소외계층의 모든 이들이 행복하고 모든 주민들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수상하는 보화상은 1956년 故조용호(당년34세)씨가 우리나라의 고유한 윤리도덕을 고양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의 진작을 위해 사재를 들여 보화상을 제정한 뒤 매년 대구시와 경상북도에 의뢰하여 효행자, 열행자, 선행자 등 3개 부문에 공적이 뛰어난 사람을 추천받아 그 공적을 토대로 엄선하여 시상해 오고 있는 노인복지 분야의 귄위있는 상이다.
문의처 : 부석면(☎639-7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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