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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폐비닐 다 어디 갔나 했더니
폐기물 집하장, 클린하우스, 야생동물 퇴치시설 등 환경시설 대폭 늘려
2013-01-30 16:49:28
영주시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영주시의 경우 그동안 영농폐비닐 등 농사용 폐기물 적기 수거에 노력해 왔으나 장비 및 인력부족으로 농촌 길가에 모아놓은 폐비닐을 제때 수거하지 못해 아름다운 영주의 이미지를 손상시켰음은 물론, 폐비닐이 바람에 날리면서 또 다른 환경오염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시에서는 이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금년 1억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촌폐비닐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22개소를 선정하여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은 수집차량의 출입이 원활하고 농민들이 공동으로 이용이 가능한 국유지, 시유지, 마을공동 토지가 있는 곳을 우선으로 설치할 예정으로 적지를 물색 중에 있으며, 장소가 선정되면 즉시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각종 쓰레기의 원할한 처리 및 깨끗한 도시미관을 위하여 쓰레기 거점 수거시설인 클린하우스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클린하우스는 비가림 시설에 일반쓰레기 용기, 음식물쓰레기 용기, 재활용품 수거함 등을 일괄 비치하고 악취방지를 위해 자스민향, 과일향 등이 자동 분사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인근 주민들이 각종 쓰레기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도시미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영주시에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를 극소화하기 위하여 유해야생동물 퇴치기인 전기목책기 설치를 지원한다.
전기목책기 설치 대상자는 야생동물 피해가 우려되는 농가 중 지금까지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지원을 받지 않은 농가로 400m를 한도로 사업비의 약 60%정도가 지원되며, 희망자는 이달 말까지 피해농지가 있는 읍면동에 신청하면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자연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하여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선결과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보전 노력과 의식수준의 향상이라고 말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 조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문의처 : 녹색환경과(☎639-6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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