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태극권대회 및 제7회 전국산타선수권대회가 성황리 마쳤다.

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우슈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산수』 전 체급, 『투로』 전 종목과, 전국 유치원, 초, 중, 고, 대학생, 일반부 선수 전원과 임원 등 1,300여명이 참가하여 열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 결과 태극권에서는 부산광역시가 종합1위, 울산광역시가 종합2위, 경기도가 각각 3위를 차지했고, 산타에는 경상북도가 종합1위, 경기도가 종합2위, 서울시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한 개인부문에서는 경상북도 소속 산타-60kg 박승모 선수가, 우수선수상(남)에는 울산시 소속 산타56kg 이주홍, 우수선수상(여)에는 대구시 산타56kg 박진숙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우수지도자상에는 경상북도의 김창선이 우수심판상에는 경상북도 황경길 심판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지역 체육 저변 확대와 더불어, 영주사과, 풍기인견직 등 지역 우수한 특산물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