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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흥지역 고분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 국제 학술대회 개최
2012-10-19 10:51:28
 

  영주시(시장 김주영)와 (재)세종문화재연구원(원장 김창억)이 공동으로 “영주 순흥지역 고분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10월 19일(금) 오후 1시부터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영주 순흥지역은 이미 잘 알려진 사적 제238호 “순흥 어숙묘”와 사적 제313호 “순흥 읍내리 벽화고분”을 비롯하여 지난 2011년에는 “태장리 1호분” 발굴에서 이 지역에서는 최초로 금동관편, 금동제 허리띠편, 금동제 귀걸이 등이 출토되어 학계의 비상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영주 순흥지역만의 독특한 고분문화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985년 읍내리 벽화고분을 직접 발굴조사한 대구대학교 이명식교수의 <문헌으로 본 영주 순흥지역과 읍내리벽화 고분의 발굴역사>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일본 德島大學 東潮 명예교수는 <동아시아내 순흥 읍내리벽화고분의 역사적 의미>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중국 建築設計總院 建築歷史硏究所 陳同濱 소장은 <중국의 세계문화유산등재 추진과정>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그동안 순흥지역의 발굴조사 성과를 토대로 영주지역의 고대사회의 역사와 문화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순흥지역의 고고학적 위치를 재정립함과 동시에, 이 지역 문화재의 활용방안 등에 관한 것을 심도 있게 검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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