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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1일 승용차 집에 두고 오세요
- 승용차 없는 날(9월21일)은 승용차 공휴일 -
2012-09-19 00:08:02


영주시는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비롯해 '녹색교통주간 행사' 를 20일부터 21일까지 시 전역에서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녹색교통주간을 맞아 영주시에서는 승용차 사용을 자제하여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녹색교통 실천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사회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녹색교통 이용 캠페인 행사를 9월 20일(목요일) 청소년 문화의 집 전정에서 실시한다.

이 행사는 영주아젠다21위원회 주관으로 환경단체,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모범운전자, 여성단체,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회 등 기관과 단체, 시민 200여명이 참여하여 문화의 거리 등 시가지를 돌며 녹색생활 실천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승용차 없는 날인 9월 21일은 녹색교통 실천의 날로 시청과 보건소 주차장 사용을 제한한다. 06:00 ~ 18:00까지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직원은 물론 민원인도 도보나 자전거, 대중교통 등 녹색교통을 이용하여 시청을 방문해야 한다.
에너지를 아끼고 생활비를 절약함은 물론 탄소배출량을 줄여 인간의 건강과 환경을 회복하는 친환경적인 이동수단을 통틀어 녹색교통이라 한다.

1997년 프랑스 라로쉐 지방에서 도심 교통문제와 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운동으로 시작되어 이제는 전 세계 40여개국 2100여개 도시로 확산 시행되고 있는 세계 차 없는 날(Car-Free Day) 행사가 하루의 실천으로 끝나지 않고 시민의식 변화 속에 녹색교통 이용 습관으로 자리 잡는다면 파란 가을 하늘은 더 파란 모습으로 우리 곁에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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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 ( ) 페이지 수정일 : 2018-12-14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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