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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농․특산물 추석 앞두고 대도시 공략
풍기읍 우수 농․특산물 판로 개척 나서
2012-09-17 12:46:25


영주시 농․특산물이 대도시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영주시 풍기읍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대도시 소비자들을 겨냥한 특판행사에 참여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한다.

풍기읍에서는 오는 18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2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풍기인견, 영주사과, 풍기인삼, 홍삼제품, 소고기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는 특판행사를 갖는다.

이번 특판 행사는 2011년 자매 결연을 맺은 대치2동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개최된 것으로 풍기농협과 풍기인삼농협, 영주축협, 블리스 등이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4일 풍기읍 관계자 20여명은 대치 2동을 방문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견, 사과, 인삼 및 홍삼제품, 쌀 등 풍기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인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대치2동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대치2동의 적극적인 제의로 특판 행사를 열게 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대치2동 라승일 동장은 “도시민들이 영주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교류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진성 풍기읍장은 “최근 태풍과 농산물 가격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도시 판로개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풍기읍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 생산농가와 가공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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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 ( ) 페이지 수정일 : 2018-12-14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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