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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의 숨은 재주를 퀼트 작품으로 승화 !!
- 지역농업의 지킴이 여성농업인회 -
2012-07-27 11:20:08


한국여성농업인 영주시연합회(회장 김옥남)는 7월 27일부터 영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퀼트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부업기술인 퀼트교육 심화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7~8월의 퀼트 기초과정을 마친 회원들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9월 14일까지 실기 위주로 이루어진다. 교육시간은 매주 금요일(20:00~22:00) 2시간씩 8주간이며, 퀼트의 응용기술인 심화과정 전분야 기술을 두루 익히게 된다.

퀼트 심화과정은 상당한 시간과 노력으로 한땀한땀을 손 바느질로 하는 “박음질”을 기본으로 여러 천을 다양한 모양으로 이어붙여 표현하며,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따라 여러가지 응용작품이 나온다.

이번 심화과정은 퀼트장식모자, 장지갑, 가방 등 회원 개개인의 숨겨둔 재능를 마음껏 표현한 다채로운 작품을 만들게 된다.

김옥남 한국여성농업인 영주시연합회장은 ″여성농업인들이 잠시나마 농사일을 잊고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의 장이 되는 퀼트교육을 통해 여성의 섬세함을 표현하며 숨겨진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 퀼트란 “채워 넣은 물건” 이라는 어원으로 정확한 근원 연도는 알 수 없지만 방한이나 보호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퀼트의 기본모양은 마름모꼴인데, 자투리 천 두 조각을 포개어 그 안에 솜을 넣어 조각을 잇는 것이다. 우리나라 선조들이 솜옷을 누빔 처리 했던 것과 비슷하며 화려하게 미를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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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 ( ) 페이지 수정일 : 2018-12-14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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