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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절 배우러 배타고 왔어요”
2012-08-10 21:30:52


우리나라 전통예절 교육을 배우기 위하여 중국 학생들이 배를 타고 선비의 고장 영주에 왔어요

이번 중국 청소년 전통예절 교육단은 올해 세 번째 방문단으로 중국 길림성, 감숙성, 사천성, 운남성에서 온 200여명의 학생들과 교육관계자들로 8월 7일부터 9일까지 선비문화수련과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한국전통예절교육과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공연을 통해 한국의 “충·효·예”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화예술회관에서 중국전통무용과 합창, 한국 태권무, B-BOY, 모듬북 공연등 한·중 청소년들이 평소 갈고 닦은 장기를 뽑내는 문화교류의 장을 펼쳐 영주지역 학생들과 시민들의 열렬한 박수와 환호를 받았고, 양국의 상호 우호를 다졌다.

그밖에도 영주의 문화를 배우는 골든벨 지식경연 행사, 영주체험센터 방문, 전통예절교육으로 유복배례와 전통혼례, 다도, 떡메치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했으며 소수서원, 소수박물관, 선비촌, 부석사 등 유적지를 관람하고 돌아갔다.

작년부터 중국과 교육문화교류를 위하여 노력한 결과 올해 600여명의 중국 학생들이 다녀갔으며, 여행과 교육적인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여행콘텐츠로 구성된 점이 주목된다.

영주시는 중국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한국의 유교문화를 여행과 접목한 상품을 개발하여 청소년 수학여행단 및 해외관광객 유치 노력을 활발하게 하여 한국전통문화와 우수한 관광자원을 해외로 널리 알려 교육관광 도시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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