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단산면에서는 4월 5일 제65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옥대삼거리와 사천리에서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면기 단산면장을 비롯해 새마을남여협의회(회장 허규정, 고희순),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재욱),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산홍, 이팝나무, 홍단풍 등 300여 그루를 식재했다.

이번 식목일 행사는 지역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조성과 더불어 최근 단산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풍경이 있는 마을가꾸기 사업과 연계하여 주변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 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단산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을 생각하면서 한 그루의 나무라도 정성스럽게 심자”라며 특히 “앞으로 5년간 추진『풍경이 있는 마을가꾸기 사업』에 주민 모두가 동참하여 아름다운 단산을 만들어 가자” 라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식목행사를 마치고 새마을단체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사천리에 소재한 도로변 유휴농지를 무상임대 하여 단산을 찾는 분들에게 볼거리를 제공코자 5월말부터 6월초까지 꽃이 피는 꽃 양귀비를 파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