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10일 오전 11시 시청 제2회의실에서 읍·면·동 방재단 대표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단 (단장 및 부단장, 간사 )선출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자율방재단을 이끌 대표단으로 단장에는 휴천1동 장두식(59세), 부단장은 안정면 정병화(51세), 간사에는 풍기읍 박순배(50세)를 선출하였다.

이날 선출된 단장은 오는 3월말 개최 예정인 발대식에서 영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아 영주시 지역자율방재단장으로 방재단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영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지난해 10월부터 모집하여 19개 읍·면·동에서 2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주민 스스로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동협력체를 구성하여, 평상시는 재난피해 우려지역 사전 예찰활동 및 주민홍보활동을, 재난 발생시에는 응급복구지원 및 주민대피, 차량통제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민간 자율방재조직이다.

한편 시는 지역주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선진국형 방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자연재해에 대한 피해 경감 및 대응력을 한 차원 높여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