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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사과 전국 최고봉에 우뚝 서다
봉현면 참사랑사과작목반 대통령상 수상
2008-12-15 17:45:25

영주시 봉현면 참사랑 사과작목반이 오는 12월 16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탑프루트 프로젝트 및 과수 기술 보급사업 종합 평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탑프루트 시범단지 운영 종합평가는 전국 70개소의 탑프루트단지를 대상으로 현지심사(핵심 영농기술 실천, 과실 품질조사, 안전성 조사, 출하·품질관리, 시범단지 운영·홍보)와 지난 11월 25일 ‘탑프루트 우수단지 사례 공개발표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되었다.

참사랑사과작목반은 2006년 2월 탑프루트프로젝트 시범단지로 선정되어 영주시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이 연계하여 고품질 사과 생산에 주력하여, 2006년 전국우수상, 2007년은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경상북도 대표 참여하여 대통려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탑프루트(TopFruit)는 최고품질의 과실 생산을 위하여 농촌진흥청에서 2006년부터 시행한 시범사업 프로젝트로, 전국 70개소(사과14, 배 14, 포도14, 감귤 5, 단감 23)에 시범사업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탑프루트 프로젝트는 사과 재배 농가의 현 수준에서 고품질 사과 기준을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수단을 제시하고, 고품질 상품성 향상 저해요인을 분석하여, 시범단지와 농업기술센터 및 농촌진흥청이 하나가 되어 현장교육, 연찬, 컨설팅 등의 영농현장 기술지원을 통하여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참사랑사과작목반은 토양 환경 개선을 위하여 토양 검정 후 토양개량제 및 친환경 발효퇴비 시용, 착색 향상을 위하여 정지전정 개선과 화학비료 시용 줄이기, 정형과 생산을 위하여 수분용 벌 방사 및 인공수분 실시하였다.
또한,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구축 및 소비촉진을 위하여 마지막 농약 살포가 끝난 후 농업과학기술원에서 의뢰하여 농약 잔류검사를 실시하여 안정성이 검증된 사과를 생산하였다.
시범단지에서 탑프루트급(과실크기 320g±10% 당도14∘Bx이상, 착색도70%이상) 품질기준을 만족하는 사과를 2006년(사업원년)에는 15%정도 생산하였으며, 2007년에는 32%, 2008년에는 60%정도 생산하였다.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최고품질의 사과는 포장박스 상단에 탑프루트 프로젝트에 의해 생산된 과실임을 표시하는 품질확인 스티커를 부착하여 대부분 백화점에 출하하였고, 금년에는 50톤정도를 대만으로 수출하여 농업소득이 시범사업 시행 이전에 비해 2배정도 증가하였다.
시범단지인 참사과작목반이 우수농산물(GAP) 인증을 받고, “참사랑”이라는 상표를 등록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추진하였다.
특히, 탑프루트 과실 홍보를 위하여 고속도로와 국도 4차선 도로변에 홍보탑을 설치하였으며, 시범단지 농가 차량에는 탑프루트 스티커를 부착하였고, 서울숲공원(영주사과거리)과 전국의 유명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동아)에서 품평·전시·판매 행사를 실시하였다.
한편, 영주시 관계자는 ‘탑프루트 시범단지 운영 종합평가’ 대통령상 수상으로 영주사과 재배기술이 전국 최고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영주사과의 품질과 명성을 다시 한번 전국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어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정과수과 과수연구담당(☎639-6456, 634-5959)으로 문의 하면 자세히 안내하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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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 ( ) 페이지 수정일 : 2018-12-14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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