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는 7월 24일(목) 오후 4시 새마을회관에서 박형서 국토개발원 국토지역연구실장을 초청하여 『선진 개방형 국토와 경북 북부권의 대응』을 내용으로 공무원 의식개혁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 강사인 박형서 실장은 영주지역 출신으로 현재 국토해양부 산업입지 정책심의위원으로 우리나라 국토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이번 특강에서 미래지향 효율국토, 번영하는 개방국토, 상생하는 통일국토, 품격있는 복지국토, 안전한 녹색국토를 목표로 하는 개방국토를 창조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과 그에 따른 경북 북부권의 대응 전략에 대해 강연하였다.

특히 경북 북부권은 광역적 지역통합 연계 네트워크가 미흡하고, 수도권과 멀어 국가발전을 위한 국책사업으로부터 소외되어 왔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한국유교 정신문화의 보고, 낙동강과 백두대간의 청정환경, 주민들의 발전에 대한 열망, 경북 행정중심지가 북부권으로 이동한다는 점을 경북 북부권의 잠재력으로 내세워 전략적으로 대응하여야 하고,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자세를 강조하였다.

영주시에서는 이번 공무원 의식개혁 특강을 통해 공무원들이 북부권 개발에 앞장설 수 있는 개방형 국토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대응 전략을 배워 시민들에게 홍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