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터넷뉴스

◦제4회 영주소백산국제마라톤대회 참석을 위해 지난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과 대만 등 해외교류도시 선수단 일행이 3월 20일 10시 영주시청을 방문했다.

◦중국 안휘성 박주시 주문봉 체육국 국장 외 11명, 대만 남투시 이조경 남투현장 외 12명, 중국 절강성체육국에서는 탕보춘 단장외 5명 등 30명은 19일 개최된 제4회영주소백산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20일 오전 10시 영주시청을 방문하여 영주시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유적지 관광과 지역내 기업체를 견학후 21일 대구공항과 인천공항 등을 통해 출국한다.

◦2002년부터 우호교류를 가져온 안휘성은 중국의 내륙에 위치하고 농업이 주산업으로 6,325만명의 인구와 면적은 13만㎢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황산, 중국4대 불교 성산에 속하는 구화산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평야지대에 양자강이 성내로 흘러 농업이 발달되어 있으며,

◦안휘성 박주시는 중국 내륙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 500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면적은 8,394㎢로 중국 고대 도가사상의 시조가 되는 도가와 장자의 고향으로 문화재가 많으며, 중국 최대의 한약 집산지이기도한데, 박주시와는 지난 2002년 5월 양도시간 우호교류 협정서를 교환하고 2003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상호 방문, 공무원 상호교환 근무, 대학간 학술교류, 문화행사 등 다양한 교류를 하여 왔다.

◦또한, 대만 남투현은 면적 71.6㎢, 인구 11만으로 2004년 8월 영주시와 우호교류 의향서를 교환하고 농·특산물 교역, 문화·관광 교류 등 우의를 다지고 있으며, 지난 4월 말 영주시장 등 12명이 방문하여 양도시간 상호 공무원 파견, 축제 시 민속놀이 참여, 권투, 우슈, 육상, 수영 등 스포츠 선수파견 훈련 등 체육 교류, 양 도시간 농·특산물 홍보 판매, 양도시간 우호 교류를 위한 기념사업 추진 등을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시에서는 중국 안휘성 등 교류협력도시 대표단의 차질 없는 영접으로 영주의 문화관광 및 농·특산물과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더불어 상호교류를 통한 우호증진과 교류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