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터넷뉴스

◦2005. 12. 13 경상북도 공공기관 유치기획단이 발표한 혁신도시 입지선정 결과 영주가 제외됨에 따라 그간 혁신도시유치에 희망을 걸고 있던 시민들에게 권영창 영주시장은 2005년 12월 14일 13시30분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의 심정과 향후 대응방안 등에 관해 성명을 발표하였다.

◦그 내용을 보면 혁신도시 선정기준은 당초부터 낙후지역을 고려하지 않은 간선교통망과의 접근성에 점수 비중을 두고 있어 영주지역이 제외될 수 밖에 없었는데 현시점에서 혁신위원회의 결정결과를 승복할 수 밖에 없으나 입지선정기준이 지역균형개발을 고려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매우 섭섭하게 생각하며 경상북도 직속기관 및 사업소 배정 등의 조치가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북부지역 시군과 연대하여 스스로 살아남기 위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며, 우리 지역에서 시행되는 모든 국책사업이나 도에서 추진하는 각종사업, 도민체전 참가 등 모든 분야에 대하여 적극 대처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언론에서 거론된 철도공사 영주지역사무소 분리 및 분산개편 문제는 현업 직무분석과 연계한 용역중에 있는 내부 사항으로서 확정된 내용이 아님을 확인하였다고 밝히고 지역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의 주시하여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 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시민여러분의 동참에 감사와 위로를 드리며 앞으로도 풍요로운 영주건설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