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터넷뉴스

◦경상북도 혁신도시입지선정위원회(위원장․홍 철)에서는 2005. 11. 12(토) 혁신도시 입지선정위원과, 경상북도직원, 대구경북연구원(용역처) 직원 등 20여명이 혁신도시 입지 선정을 위해 영주시 혁신도시후보지를 현장답사 했다.

◦이날, 영주시에서는 권영창 영주시장 및 송준우 시의회 의장, 최성해 유치기획단장 등 10명은 다른 도시의 입지조건과는 달리 도시 중심부에 위치하여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는 가흥동 60만평의 부지에 혁신도시 건설의 당위성을 설명하였다.,

◦또한, 유치대상지와 연접지역에 도서관, 국민체육센터 및 서천둔치에 조성한 농구장, 인라인롤러장, 야외수영장, 조깅로, 배드민턴장, 축구장 등 우수한 체육․문화시설을 조성하여 공공기관 입주자들에게 최대한의 편의 제공이 가능한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음도 방문단에게 각인 시켰다.

◦영주시 혁신도시 후보지는 기존의 상하수도, 간선도로망 등의 도시 인프라와 주택단지, 교육․의료․생활편익시설 등을 활용할 수 있고 기 시행중인 신도시개발과 연계하여 세계적 계획도시를 건설할 수 있으며 도시지역 내에 위치하여 개발규제 사항이 없고 저렴한 지가와 최소의 지장물로 경제적 도시건설이 가능한 지역이기도 하며,

◦또한, 영주시에서는 혁신도시지구 내에 직원용 주택단지 5만평의 부지를 제공할 계획이며, 반경 5～10km 이내에 물류창고 및 각종 부대시설을 지원하는 158만평의 지원시설지구를 조성하여 이전공공기관과 직원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영주시는 경북의 최북단에 위치하여 타도시에 비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강점과 함께 동서5축 고속도로 통과 예정지역 이면서 중앙고속도로, 국도(5∙28∙36)와 철도(중앙∙영동∙경북선) 각 3개 노선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정부의 도로교통기능군 배치목적에 가장충실한 지역이며 도로기능군의 입지로 관광산업을 주요기반으로 하는 경북북부지역과 단양, 영월 등 중동부내륙지역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삼, 사과(전국최대 생산지), 한우, 양계, 인견직 등의 특산물과 농축산물 생산 중심지역으로 축산기술연구소, 풍기인삼시험장, 농업선진화기술연구소, 과수시험장, 인근의 약초시험장, 산업곤충연구소 등 농업관련 연구소가 다수 소재하여 경북북부지역의 농업관련 산업의 중심에 위치하며 지역대학인 동양대학교, 경북전문대학, 벤처기업인 비트로시스(주), 풍기특산물 영논조합법인 등과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이 용이하고, 세계적인 사과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FTA 대응사업과 한방자원의 전국최대 주산지로 인삼체험 및 웰빙산업육성을 위하여 인삼랜드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업기능군과도 밀접한 관련성이 있으며

◦울진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으로 배분하는 신영주전력소와 변전소가 있어서 한국전력기술(주)과도 관련성이 많고 풍기온천휴양단지에 정보통신원수련원을 건립계획이며 기상통신소와 관련된 기상관측소도 소재하여 기타 기능군과도 많은 연계성이 있다.

◦청정도시인 영주에서는 소백산 풍기온천에서 배출되는 하수 및 시내 전지역의 생활하수를 하천수와 분리처리하기 위하여 풍기온천에서 하수종말처리장까지 34km 구간에 걸쳐 차집관로를 매설하여 생활하수를 집수∙고도정수 처리하는 등 청정지역 보전에 노력하며 소백산의 맑은 물을 식수로 사용하므로써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수량이 풍부한 이점도 갖추고 있다.

◦영주시는 혁신도시가 영주에 건설되면 이전기관이 납부한 지방세(년간 100억원 정도)를 향후 10년 동안 경북북부자원권과 동부연안권 발전을 위한 동서5축고속도로 건설에 투입하여 고속도로 주변지역의 고용창출 및 관광객유치에 기여하여 공공기관 이전정책의 근본취지인 국토균형발전을 기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