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터넷뉴스

◦영주시에서는 10월 8일 부석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화엄축제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석축 위와 높은 계단 등에는 출입 통제표시 또는 우회하도록 하여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부석사 입구와 무량수전 등에 안전요원 72명을 배치 참석자들이 질서 있고 안전하게 이동하도록 유도하며 안전한 길로 안내하며, 위험한 계단 등은 우회 시키고 또한 축제조직위원회에서 출입불가지역과 출입통제지역 및 우회지역(부석사 매표소 앞 계단, 천왕문 계단, 보리수 나무 계단, 범종루 석축 위, 안양루 석축 위, 무량수전 석축 위 등) 등에 안전띠를 설치하였다.

◦또한 문화관광과장 등 간부급 7명을 안전관리요원 책임자로 지정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점검 등으로 행사가 개막 행사가 끝날 때까지 안전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였으며 영주경찰서 직원과 경제교통과 직원들 합동으로 교통안전 및 차량 통제 활동을 벌여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했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부석사 화엄축제를 찾는 신도들과 관광객들도 솔선적으로 자신의 안전관리에 신경을 쓰고 통제선과 안전요원들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으며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행사첫날인 10월 8일 조사 헌다례, 의상화엄대제, 의상사상 학술대회, 화엄음악회가 준비되어 있고

◦축제 이틀째인 10월 9일에는 불교공연예술제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양루 앞에서 음악 공양하는 사람들과 에콰도르 오따발로 인디오로 구성된 5인조 시사이공연단 등이 출연하여 불교 무형문화재 공연과 안데스 산맥의 잉카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며, 참여 및 체험행사로 석축과 스님사진 작품전, 시와 부석사 풍경전, 부석사 그리움 풍경으로 흔들리고...작가와의 만남(작가-김태환 수필집), 부석사 禪 차회, 스님과 茶 한잔을 행사, 부석사 3D영상 체험과 탁본 체험 등이 있다.

◦연계행사로는 10월 8일부터 10월 9일까지 이틀간 부석농협 공판장에서 제5회 영주부석사과축제가 열린다.

◦부석사과축제의 행사 내용으로는
첫째날인 10월 8일 사과풍년기원제, 부석매구단 풍물놀이, 일맥치어댄스 공연, 부부 스포츠댄스 시범, 개막식에 이어 리더스의 재즈댄스, 개막축하공연 및 부석사과 가요제가 열린다.
둘째날인 10월 9일에는 부석매구단의 풍물놀이, 투호경기, 우리춤 시연, 사과 빨리먹기, 사과껍질 길게 깍기, 사과중량 알아맞추기 등 사과이벤트 행사와 영주시 생활개선회의 전통무용, 소백민요연구원의 민요한마당과 어울한마당이 준비되어 있는데 어울한마당에는 연예인 삼태기가 출연하며 장기자랑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재미난 추억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사과품평회, 사과관련 제품 전시, 사과직판 및 무료시식 행사가 부대행사로 개최되며, 사과따기 체험행사도 계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