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터넷뉴스

◦영주시 풍기읍에서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조성을 위해 기존 가로등을 활용한 화분대를 제작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 최북단의 관문이자 세계제일 영주풍기인삼의 고장 풍기에서는 소백산철쭉제와 인삼축제가 개최되는 주 무대이자 주변에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풍기온천 등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북부지역 관광중심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으로 2005풍기인삼축제를 대비하여 거리환경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꾸미고자 특색 있는 화분을 제작 설치하였다.

◦주요 설치지역으로 풍기역, 남원교, 풍기온천통로 등 풍기진입관문과 인삼축제장, 인삼거리 등 축제거리에 60여개를 제작하여 페츄니아 등 꽃묘 3,500본을 심어 가로등에 부착 설치하였고 축제장 제방 주위에는 산철쭉과 황화코스모스, 해바라기 등이 어우러져 성큼 다가선 가을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또한 봉현사거리～ 풍기읍, 풍기IC～축제장～풍기역 구간에는 인삼축제 배너기와 청사초롱 등을 달아놓아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풍기읍에서는 국도, 지방도 등 주요 도로변과 죽령 등 도경계지역에 대한 꽃길 조성과 공한지 등에 꽃동산을 조성하여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비의 고장 관광 영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으며 이번에 설치한 가로등 화분은 겨울에는 떼어내 보관하여 두었다가 봄이 시작되면 매 계절마다 꽃을 교체 식재하여 관리해 나가고 반응이 좋으면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