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터넷뉴스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이하여 독서하는 지식인이 이끄는 희망의 경북 건설을 위한 경북도민 『문화의 한마당』행사가 선비의 고장 영주 선비촌에서 2005년 10월 23일 개최된다.

◦새마을문고 경상북도지부(회장 이양강)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선비촌에서 도내 청소년 등 1,4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일장, 사생대회 등 솜씨자랑을 통한 경북도민 『 문화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 날 행사에는 백일장, 사생대회, 오행시 주제발표, 가훈 써주기, 퀴즈왕 선발대회, 독서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백일장은 초·중·고등부 및 일반부로 나누어 시와 산문에 대해 작품을 겨루게 되고, 사생대회는 유치·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레파스화, 수채화, 유화로 구분, 작품활동을 하게 되며, 심사결과 우수작품은 오는 12월 도지사, 도교육감, 도새마을회장, 새마을문고 도지부 회장이 수여하는 상을 받게 된다.

◦시간별 계획을 살펴보면 10시 30분부터 30여분 동안 개회에 따른 의식행사와 11시에 심사위원장으로 부터 백일장 및 사생대회, 오행시 주제발표가 있게 되고 11시 1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백일장, 사생대회 실기, 가훈 써주기 행사 등이 진행 된다.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가 행사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O X 퀴즈를 통하여 부문별 5명을 선발하여 부문별 예선통과자 5명이 5문제를 풀어 다득점 퀴즈왕을 선발하며, 오후 3시 30분부터 4시까지 오행시 우수작 발표 및 시상 후 행사를 마치게 된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문고 경상북도지부에서는 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백일장 및 사생대회 참가자를 시군별로 접수한 결과, 1,430여명이 참가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나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열기를 실감하였으며 이 행사로 청소년들에게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과 꿈을 품게 하여 그 꿈을 이루게 하는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