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터넷뉴스

시민들의 정서함양 및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제10회 애창곡의 밤이 6월 5일 19:00 시민회관에서 소백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한국음악협회영주지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날 애창곡의 밤에는 소프라노 황은진, 최진경, 강미영, 전미애, 박노경, 테너 이승우, 바리톤 문학봉 등이 출연하여 『목련화』,『동심초』,『신아리랑』,『내마음의 강물』,『꽃구름 속에』,『무곡』,『저구름 흘러가는 곳』, 『그리움』,『베네치아의 경정』, 『사공의 노래』,『오라』,『청산에 살리라』,『기다리는 마음』 등 주옥같은 노래를 선보이게 되며, 은빛소리플릇앙상블의 『La Cumparsita』, 『Chim Chim Cher-ee』연주, 영주시개나리합창단이 『청산에 살리라』, 『사냥꾼의 합창 등을 부르게 된다』.

한국음악협회영주지부는 지난 94년 6월 창립하여 현재 4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애창곡의 밤, 청소년 음악회, 밀레니엄 음악회, 삼도어울마당축제음악회, 송년음악회 등 지금까지 수십회에 걸친 음악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정서 함양 및 주민 화합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소백문화제는 6월 6일 연극공연 '가장낮은 자의 목소리로', 6월 13일 2004 전통음악연주회, 6월 26일 2004 영주무용페스티벌이 개최되며, 전시행사로 6월 5일부터 8일까지 제24회 영주미협회원전, 9일부터 13일까지 영주문협회원전, 14일부터 17일까지 제7회 영주사진협 회원전이 개최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수준을 향상시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