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터넷뉴스

영주시 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금연상담실에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272명이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는 등 흡연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를 맞이하여 많은 시민들이 건강관리에 큰 관심을 가지면서 금연을 결심하고 영주시 보건소 금연상담실을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구정을 지나면서 금연을 결심하는 많은 흡연자들의 방문이 급증하고 있다.

2005부터 실시해 온 영주시보건소 금연클리닉사업은 금연상담사 2명을 배치하여 흡연자들에게 자세한 금연상담을 실시한 후 흡연량에 따라 금연패치, 금연껌, 금연캔디 등 각종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지급하여 흡연자들의 금연실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바쁜 일상생활과 스트레스로 금연의지가 저하되는 점을 감안하여 휴대전화 단문메시지로 금연유지 방법 등을 수시 발송하고 주의가 필요한 이들은 직접 전화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영주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사업은 2005년부터 2010년 현재까지 4,000여명이 금연클리닉에 등록하여 금연상담 및 보조제를 지급받는 등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6개월이상 금연에 성공한 이들에게는 금연성공기념품을 제공하고 무료 금연 스켈링을 혜택을 제공하고 자율적인 금연동아리 결성을 유도하는 등 클리닉 후에도 지속적인 금연을 유도하고 있다.

시에서는 직장인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필요시 주기적으로 직장을 직접 방문하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함께 운영하여 평소 바쁜 직장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취측정, 스트레스 측정 등을 실시해 금연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보건소는 앞으로도 매년 흡연율을 줄이기 위하여 적극적인 금연클리닉과 함께 흡연예방교육, 금연캠페인, 금연건물 확대, 자율금연구역 지정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