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터넷뉴스

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는 민원실 내에 『아가사랑 놀이방』과 『모유수유실』을 설치하여 7월 2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아기의 예방접종 등 건강관리를 위하여 보건소를 자주 찾는 아기와 엄마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모자공간을 만들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공공보건시설에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보건소는 2008년도 도정역점시책 평가에서 저출산대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경북도로부터 상사업비 4,800만원을 지원받아 아가사랑 놀이방과 모유수유실을 설치하게 되었으며,
엄마와 아기들이 행복하게 대기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식 놀이공간 과 아늑하고 안전하게 편안한 자세로 수유실에서 아기 젖을 먹일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아기놀이방에는 아기들이 좋아하는 미끄럼틀, 뜀틀, 말타기, 안전메트 등 10여종의 놀이기구와 벽걸이 TV, DVD를 비치하여 안전하고도 재미있게 놀 수 있으며, 수유실에는 전자동 유축기, 기저귀교환대, 수유쇼파, 전자렌지 등 모유수유를 편안히 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특히 금년부터 모유수유클리닉 지정기관으로 선정되어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모유수유를 실천하도록 권장하고 수유 장애요인에 대한 개인별상담 교육을 실시하고 전동 유축기를 7대 구입하여 3주간씩 무료로 대여하고 있는 등 아기건강에 가장 좋은 엄마젖 먹이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어 수유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보건소는 급격한 출산율 저하에 대한 대비책으로 출산·양육에 좋은 사회분위기 확산과 출산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한 출산장려사업 추진과 아울러,“아이가 미래”라는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사회저변에 만연한 출산기피 현상의 개선을 위하여 젊은 대학생 대상 홍보교육에도 주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범 국가적으로 출범하고 있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만들기 운동을 확대 전개해 나가기로 하고 아기와 엄마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