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터넷뉴스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노인 간호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2006년 9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7일간 농촌노인 도우미 간병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회장∙박계순)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농촌 고령화 사회를 대처한 지역 노인 간호 전문가를 육성하고 생활개선회원들을 노인 도우미로서 자원봉사 역할 수행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에 위탁하여 실시하는 것인데,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은 10시부터 16시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은 현지병원에서 실습교육을 하게 되며, 총 60시간의 교육을 모두 이수한 회원들에게는 간병인 이수증을 수여함으로 지역봉사활동을 전문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교육내용은 노인성 질환과 간호, 증상에 따른 처치법, 침상 만들기, 환자청결, 호스피스 견학, 간호현장 체험 등 이론과 실습으로 전문기술을 전수받게 된다.

◦한편, 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 박계순 회장은“고령화 사회에 농촌노인들을 간호할 전문 인력이 부족한 시점에서 간병인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생활개선 중앙회의 사업을 영주에 유치하였다”고 밝혔으며,

◦배우고 싶은 회원은 많으나 농사일이 바빠 참여하지 못하는 회원은 이번 기회가 너무 좋은데 하며 아쉬워하였고 도 단위 교육에 참여하여 간병인 이수증을 취득한 4명과 앞으로 이번 교육을 열심히 받아 수료할 20명으로 자원봉사회를 조직하여 체계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